증권
코스피 사흘 만에 조정…1,768로 장 마감
입력 2010-07-27 17:50  | 수정 2010-07-27 18:43
연고점을 경신한 데 따른 부담감에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조정양상을 보였습니다.
장중 한때 1,774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다시 경신하는 듯했던 코스피 지수는 결국 0.76포인트 내린 1,76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3천2백억 원 이상을 사들이며 닷새째 매수세를 보였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하루 만에 하락하며 0.40포인트 떨어진 487로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9원 60전 내린 1,181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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