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결혼반대' 인질극 현장검증 실시
입력 2010-07-27 12:00  | 수정 2010-07-27 19:56
서울 중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인질극을 벌인 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27일) 오전 박씨를 상대로 현장검증을 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박씨가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피해자 어머니인 송 씨를 살해하고 여자친구에게 수갑을 채우는 등의 범행과정을 재연하는 방식으로 현장검증을 진행했습니다.
취재진과 동네 주민 앞에 선 박 씨는 피해자에게 미안하다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박통일 / tong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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