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업 포기' 성남 재개발 조합원 반발
입력 2010-07-26 15:50  | 수정 2010-07-26 16:57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성남시 중동과 금광 등 구도심 재개발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역 주민과 세입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성남 재개발 지역 조합원과 세입자 10여 명은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 LH 본사를 찾아 갑자기 사업 중단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LH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는 과정에서 이를 막아서는 직원들과 가벼운 몸싸움을 빚기도 했습니다.
재개발 지구의 한 조합장은 갑자기 소식을 전해들어 당혹스럽고, 집값 하락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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