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이 현대그룹의 대출 만기 연장 여부를 이번 주 중에 확정할 예정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현대그룹이 이번 주까지 재무개선약정 체결을 거부하면 오는 28일이나 29일 채권은행협의회 산하 운영위원회를 열어 현대그룹 대출의 만기 연장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그룹이 이번 주까지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 제재 수위를 높여 대출 만기 연장 중단 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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