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교사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의정부교육청은 해당 학교 교사 28명이 교장 58살 이 모 씨에게서 심한 욕설과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는 진정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3월 부임 이후 이 교장은 교사들에게 100여 건이 넘는 성희롱 발언을 했고, 수위도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교사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진정서에서도 이 교장은 교사 친목행사를 빌미로 카지노에 가고 여교사들에게 술을 따르도록 하는 등 각종 물의를 빚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의정부교육청은 이 모 교장에 대해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내려줄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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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3월 부임 이후 이 교장은 교사들에게 100여 건이 넘는 성희롱 발언을 했고, 수위도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교사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진정서에서도 이 교장은 교사 친목행사를 빌미로 카지노에 가고 여교사들에게 술을 따르도록 하는 등 각종 물의를 빚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의정부교육청은 이 모 교장에 대해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내려줄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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