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2년째 무파업으로 이끌어낸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오늘(23일)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을 비롯해 전주와 아산공장 등 전국 공장에서 전체 조합원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시작했습니다.
투표는 정오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오늘(23일) 밤늦게 시작돼 내일(24일) 새벽쯤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현대차 노사는 2년 연속 무파업 임금협상을 완전히 타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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