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캐머런 총리, 뉴욕서 '핫도그 회담'
입력 2010-07-23 05:55  | 수정 2010-07-23 08:31
【 앵커멘트 】
미국을 방문 중인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뉴욕의 거리에서 핫도그를 사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 밖의 해외 화제, 이권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을 만났습니다.

지하철 역을 빠져나온 두 사람은 어딘가로 향합니다.

두 사람이 간 곳은 거리의 핫도그 가게였습니다.

캐머런 총리와 블룸버그 시장은 핫도그를 먹으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핫도그 상인
- "영국 총리는 그냥 먹었고, 블룸버그 시장은 겨자 소스를 뿌려서 먹었어요. (팁은 받으셨어요?) 예. "

러시아를 덮친 불볕더위에 시베리아의 얼음도 녹아내립니다.


이곳의 온도는 겨울이면 영하 60도까지 떨어지지만, 올여름 들어 30도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다행히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피서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아기 표범이 천진난만하게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철창 밖이 궁금한지 자꾸만 기어오르려 애를 쓰기도 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동물원이 '구름 표범' 새끼 두 마리를 공개했습니다.

5월에 태어난 자매의 이름은 파티와 자야입니다.

▶ 인터뷰 : 마티외 도발 / 동물 사육사
- "동물원에도 몇 마리 없습니다. 유럽 13개 동물원에 있는 개체 수가 40마리가 되지 않습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가 고향인 '구름 표범'은 서식지가 줄어든데다 밀렵이 기승을 부려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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