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40억대 사기 골프 조직 적발
입력 2010-07-22 17:05  | 수정 2010-07-22 18:03
재력가들을 상대로 사기 골프를 쳐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수원지검은 사기 골프로 140억 원을 챙긴 혐의로 김 모 씨 등 11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조직원 21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2004년부터 올해 초까지 중소기업 사장 등 재력가 15명을 상대로 사기 골프를 치거나 사기도박을 벌여 14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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