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감원·거래소 공시 시간차…투자자 혼란
입력 2010-07-22 09:50  | 수정 2010-07-22 16:58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기업 관련 공시에 어제 큰 시간 차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어제 삼성엔지니어링의 '영업 실적' 관련 공시는 거래소 홈페이지와 금감원 다트 시스템에 38분 시차를 두고 게재됐고, 스카이뉴팜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도 1시간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이에 대해 거래소와 금감원은 양측 시스템을 이어주는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해 불일치가 생겼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공시의 경우 주가가 단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공시를 주시하는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재발 방지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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