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객 부축빼기 하룻밤 새 3명 검거
입력 2010-07-21 16:35  | 수정 2010-07-21 19:47
서울 구로경찰서는 취객을 상대로 부축해주는 척하면서 금품을 뺏는 이른바 '부축빼기' 혐의로 16살 윤 모 씨 등 3명을 검거했습니다.
윤 씨 등 3명은 오늘(21일) 새벽, 각각 구로구 일대 역전과 노상 등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있는 피해자 39살 김 모 씨 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사 범죄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취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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