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약사 살해 용의자 찍힌 CCTV 확보
입력 2010-07-21 11:45  | 수정 2010-07-22 02:28
40대 여성 약사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성북경찰서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찍힌 CCTV 화면을 확보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한 모 씨가 지난 16일 밤 들렀던 양천구의 한 마트에서부터 17일 새벽 한 씨의 차량이 불탄 성북구까지 경로를 추적한 결과 일부 지역의 CCTV에 용의자들의 모습이 찍힌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경찰이 확보한 CCTV 중 한 장면은 평소 용의자를 아는 사람이라면 금방 식별할 수 있도로 선명하게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유소 직원의 진술과 확보한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용의자 몽타주를 만들어 경찰 관계 기관에 배포한 데 이어 조만간 공개수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장미진 / ja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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