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남내륙,동해안 열대야…내일 곳곳 비
입력 2010-07-20 22:35  | 수정 2010-07-21 00:17
특>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은 34도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여기에 습도까지 높아 무척이나 끈적이는 하루였는데요.
지금 충북과 영남, 강원 영동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 당분간 낮에는 불볕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반>낮 동안의 열기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 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또 지금 남해 상에서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전남해안과 제주지방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요.

비>내일 아침이면 이 지역의 비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서울 경기와 충남, 전북지방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강원과 충북, 경북 일부 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비의 양은 제주와 전남해안에 20에서 최고 60밀리미터, 그 밖의 지방에는 5에서 최고 4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 경기북부지방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기상도>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남해안과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30도 등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지만, 여전히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주간>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남하하면서, 금요일에 중서부지방에는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생활>다음은 내일의 생활 지수가 이어집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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