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에 폭염…청주 34.9도·서울 32.3도
입력 2010-07-20 16:55  | 수정 2010-07-20 19:18
오늘(20일) 오후 청주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등 전국의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0일) 오후 4시까지 최고 기온은 청주가 34.9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영월 34.8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도 대구 34.2도, 강릉 34.0도, 수원 33.3도, 서울 32.3도, 제주·창원 31.8도, 부산 31.7도 등으로 30도를 넘었습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강원 삼척 평지와 경북 일대에 폭염경보가, 강원 동해안 대부분과 충북 전역, 경북 대부분, 경남 대부분, 대구와 울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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