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후텐마 미군훈련 이전 포기"
입력 2010-07-20 07:20  | 수정 2010-07-20 07:20
일본 정부가 후텐마 기지의 미군 훈련 일부를 도쿠노시마로 옮기는 계획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군훈련 이전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대하는데다 활주로 시설 등에 약 1조 3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해 훈련 이전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당초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던 도쿠노시마로의 훈련시설 이전을 위한 조사비를 계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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