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발사에 실패한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관련한 한국과 러시아 간 조사위원회가 열렸지만, 비행 중단을 가져온 가설만 제시돼 원인 규명에는 상당 기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12∼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나로호 2차 비행시험에 대한 한·러 공동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나로호 발사 136초 이후 큰 충격이 감지되고 이어 통신이 끊긴 후 파괴 또는 2차 폭발이 있었다는 것에 대체로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교과부는 전했습니다.
비행 중단에 대해서 러시아는 기술적 논의 과정에서 가능한 가설들을 제시했으며 앞으로 양측이 추가적 상세 분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12∼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나로호 2차 비행시험에 대한 한·러 공동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나로호 발사 136초 이후 큰 충격이 감지되고 이어 통신이 끊긴 후 파괴 또는 2차 폭발이 있었다는 것에 대체로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교과부는 전했습니다.
비행 중단에 대해서 러시아는 기술적 논의 과정에서 가능한 가설들을 제시했으며 앞으로 양측이 추가적 상세 분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