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내년부터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
입력 2010-07-18 03:45  | 수정 2010-07-18 03:45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년부터 매년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아세안에 전달했다고 아세안 외교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번 주 열릴 아세안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열린 고위급 협의에서 이런 미국의 의향이 수용됐으며,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의 정식 참석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16개국으로 구성된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여국은 내년부터 18개국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동아시아정상회의는 지난 2005년 창설된 회의체로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해 매년 회의를 열어왔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