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레 새벽까지 중북부 장맛비…내일 낮동안 소강상태
입력 2010-07-17 20:20  | 수정 2010-07-17 20:20
레이더>이틀째 폭포수처럼 쏟아진 장맛비때문에 많이 불편하시죠?
현재, 인천과 경기북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북부와 경북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거의 벗어나면서 비가 그쳤는데요,

반투 1>특히, 어제부터 지금까지 비가 내려도 참 많이 내렸습니다.
현재 충남 태안은 300mm가 넘는 강수량을 보이고 있고요, 서산 229mm, 인천과 서울도 100mm를 훨씬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예상강우량>앞으로도 중북부지방은 집중호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최고 70mm의 비가 예상 되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으로도 5에서 최고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낮에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고요, 남해안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에 산발적인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투 2>앞으로 장맛비는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다가 모레 새벽이나 오전부터 점차 그치면서 다시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내일 최저>비가 내리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2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에는 서울 27도, 남부지방은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불쾌지수도 그만큼 높겠습니다.

주간>이번 비가 그치면 다시 불볕더위가 예상 되고요, 한밤에도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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