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아내 살해 후 도주한 경찰관 검거
입력 2010-07-17 11:45  | 수정 2010-07-17 11:45
아내를 살해하고 도주한 부산 모 경찰서 소속 56살 임 모 경위가 오늘(17일) 오전 수색작업을 벌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20분 부산 남구 용호동 앤드루광장 근처 숲 속에서 임 경위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거 장소는 임 경위가 아내 51살 김 모 씨를 살해한 곳에서 500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임 경위는 어제(16일) 오후 남구 용호동 천주교 묘지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달리다 난간을 넘어 30m 아래로 추락한 뒤, 아내 김씨와 말다툼 끝에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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