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베트남 피살여성 유족에 위로금 전달
입력 2010-07-16 18:10  | 수정 2010-07-16 19:40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한국인 남편에 살해된 베트남 여성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습니다.
유 장관은 트란 트롱 뚜안 주한 베트남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유족에게 우리 정부의 뜻을 담아 전해달라"며 위로금을 전했습니다.
유 장관은 "처음 이 사건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신해 유족과 베트남 국민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뚜안 대사는 "한국 정부와 부산시가 보여준 성의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양국 관계가 영향을 받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이상민 / mini417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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