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노사 19일 교섭 재개
입력 2010-07-16 14:20  | 수정 2010-07-16 14:20
올해 임금협상이 여의치 않자 쟁의발생을 결의한 뒤 파업 수순을 밟고 있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오는 19일 사측과 교섭을 갖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이경훈 지부장과 집행부간부, 각 공장 노조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19일 사측과 11차 본교섭을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 절차를 진행하면서 사측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노사가 최선을 다하자면서 요청한 교섭재개가 받아들여진 만큼 19일 교섭이 올 임협의 여름휴가 전 타결을 위한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