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대문 초등생 성폭행 용의자 검거
입력 2010-07-16 01:45  | 수정 2010-07-16 04:11
서울 동대문구에서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사건 발생 20일 만에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어제(15일) 오후 10시 15분쯤, 제주도의 한 병원에서 26살 양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어제(15일) 오후 팔에 붕대를 감고 제주공항에 들어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인근 병원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경찰은 특히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에서 추출한 DNA와 양 씨의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오늘(16일) 양 씨를 서울 동대문경찰서로 이송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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