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이달 재조사
입력 2010-07-15 14:50  | 수정 2010-07-15 17:59
삼성전자가 이달 중에 반도체 생산라인 근무환경에 대한 재조사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투명한 사실 규명을 위해 국내와 산업보건 전문 연구진 20여 명이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1년간 재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3년간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 근무했던 직원 가운데 22명에게서 백혈병과 림프종이 발병하자 노동계와 의료계가 발암성 물질이 사용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2007∼2008년 이뤄진 한국산업안전공단 등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의혹이 가라앉지 않자 지난 4월 재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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