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189㎜의 장맛비 내려…주택 침수 잇따라
입력 2010-07-13 17:25  | 수정 2010-07-13 17:25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에 최고 189㎜의 비가 내리면서 일부 저지대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와 조천읍 함덕리 사무소 인근 주택의 마당과 부엌 등에는 빗물이 차올라 119구조대가 소방펌프차를 이용해, 4시간가량 물을 퍼냈습니다.
오늘(13일) 제주도에는 한라산 진달래밭 189㎜, 제주시 109㎜, 서귀포 하원동 97㎜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밤이 되면 곳에 따라 최고 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침수피해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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