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면강도 대학생, 범행 2년 만에 덜미
입력 2010-07-13 15:10  | 수정 2010-07-13 15:10
여성이 사는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대학생이 범행 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다세대 주택에 침입해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로 25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2008년 10월 29일 오후 7시쯤 대전시 중구 목동 한 다세대 주택 27살 여성 성 모 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150만 원과 휴대전화, 노트북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복면을 쓴 채 성 씨가 쓰레기를 버리려고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침입했으며,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성 씨 몸에 간장과 식용유 등까지 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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