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스위스 시계, 북한 수출 '제로'
입력 2010-07-13 12:05  | 수정 2010-07-13 12:05
북한 고위층에서 '선물'로 많이 쓰이는 스위스제 시계가 올해 단 1개도 북한에 수출되지 않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올해 5월까지 북한에 단 1개의 시계도 수출되지 않았다"면서 "북한 고위층에서 선물로 쓰이는 스위스제 시계가 유엔의 대북제재 품목에 포함됐기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유엔 대북제재 '1718호' 때문에 북한이 스위스로부터 수입한 시계가 26개로 급감했지만 지난해에는 662개로 해마다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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