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는 가정집에 들어가 부녀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육군 모 포병부대 소속 부사관 29살 김 모 씨를 붙잡아 군 수사기관에 인계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0시 5분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66살 여성 박 모 씨 집에 몰래 들어가 박 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잠에서 깬 박 씨가 거세게 저항하며 소리를 지르자 달아났지만, 가족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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