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르코지, '로레알 스캔들' 적극 해명
입력 2010-07-13 09:45  | 수정 2010-07-13 14:00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공영방송 채널에 직접 출연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정권의 신인도를 떨어뜨리려는 중상모략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면 정계에 입문하지 않고 다른 직업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 캠프 측은 지난 대선 당시 로레알의 최대주주인 베탕쿠르 측으로부터 15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2억 3천만 원의 정치자금을 현금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보다 전에 릴리안 베탕쿠르의 자택과 사무실 7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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