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내 첫 부동산 경매 진행

개성공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공단 내 부동산에 대한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관리위 집행기구는 개성공단 1단계 지역 내에 있는 공장용지 2만 400여㎡에 대한 경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용지는 부산지역 모 업체가 토지공사로부터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존 토지 이용권자가 채무 관계를 해결하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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