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폐품을 새 제품으로…'업사이클링' 사업 추진
입력 2010-07-08 18:15  | 수정 2010-07-08 18:15
서울시가 폐품을 단순히 다시 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제품을 발굴하고자 이달 중 전국 규모의 '업사이클링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업사이클링'은 낡은 것을 고쳐 쓴다는 의미의 `리폼'과 비슷한 용어로, 버려지는 물품을 단순히 다시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재료의 가치를 높이는 재활용 과정을 뜻합니다.
공모전 참가자는 버려지는 의류나 가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제작·응모할 수 있고, 공모에 선정된 제품은 시장성이 검증되면 정식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서울시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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