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특별수사대 가동…석 달간 일제 단속

아동 성범죄와 전쟁을 선포한 경찰이 성폭력 특별수사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특별수사대는 여성과 아동 대상 범죄 수사를 전담해온 원스톱 기동수사대에 전문 수사요원을 보강해 꾸려졌으며 아동 성범죄 사건을 우선 수사하게 됩니다.
또 피해자가 다수이거나 사회적 이목을 끄는 성폭력과 광역단위에서 벌어지는 성범죄, 원스톱지원센터에 접수된 성폭력 사건의 해결이 주요 임무입니다.
특히 경찰은 여름철에 성폭력 범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오는 12일부터 석 달간 특별수사대 일제 활동기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최인제 / copu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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