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지도부 선출 본격 돌입

한나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7·14 전당대회'에 출마한 13인의 후보들이 일제히 선거사무소를 열고 열흘간의 불꽃경쟁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계파별 교통정리 난항에 따른 후보 난립 속에 친이와 친박, 중립, 소장·쇄신파 후보가 물고 물리는 복잡한 '4각 구도'를 형성하면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당심'과 '민심'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표심잡기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후보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 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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