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여 스파이 "추방될까 걱정"
입력 2010-07-04 12:10  | 수정 2010-07-04 13:04
스파이 혐의로 기소된 28살의 러시아 여성 사업가 안나 채프먼이 미국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채프먼의 변호인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채프먼은 자신의 삶을 매우 후회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추방될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에서 체포된 채프먼은 외국정부의 비밀 첩보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최고 징역 5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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