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광장 개방 이번 달 추진
입력 2010-07-04 06:12  | 수정 2010-07-04 06:12
새로 출범한 서울시의회가 서울광장을 개방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겸 민주당 원내대표 내정자는 "서울광장의 사용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오는 13일 개원하는 첫 임시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광장 사용을 신고제로 바꾸고 집회도 열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개정안은 지난 3월 제7대 시의회에 제출됐으나, 본회의 상정이 불발돼 무산된 바 있습니다.
민주당 시의회 의원들이 전체 106개 의석 가운데 79석(75%)을 차지하고 있어 조례 개정안이 상정되면 통과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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