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쪽 야산서 발사추정…직사화기 2발 확인"

아프가니스탄 한국 PRT 기지 공사현장에 떨어진 로켓포는 직사화기 RPG로 부지 남서쪽 야산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부지 남서쪽 야산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고, 탄피와 파편 등을 확인한 결과 2발 모두 직사화기 RPG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공격세력에 대해서는 "아직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힌 이들이 나타나지 않아 단정 짓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현지시설의 방호를 강화하고 아프간 정부의 군경, 미군과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수 / ssoo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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