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함 유가족 '보상금 갈등'
입력 2010-07-02 10:35  | 수정 2010-07-02 21:22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이 보상금 문제로 갈등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 신선준 상사의 아버지 신국현 씨는 지난달 10일 수원지방법원을 통해 신 상사의 친모를 상대로 상속 제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신 씨는 "아들이 남긴 재산과 보상금 등이 28년 전 헤어진 친모에게 돌아가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신 상사의 친모는 "낳아 준 어머니로서 권리를 찾겠다"며 "변호사를 선임해서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