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까지 충청·남부 소나기…내일 밤, 전국 장맛비
입력 2010-07-01 17:30  | 수정 2010-07-01 18:02
7월의 첫날인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한낮에 30도 안팎의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때문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 밤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은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나들이 계획 세우셨다면 기상정보에 유의하셔야 되겠습니다.
내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이번 장마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구름>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지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지방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퇴근길 운전하실 때는 주의하시고요,
내일은 서쪽에서 접근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새벽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내륙과 해상 모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2도, 청주와 대전, 전주 23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과 태백 26도, 전주와 대구 29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립니다. 장마철에는 음식물관리에 특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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