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해외 부동산 의혹' 조현준 효성 사장 조사
입력 2010-07-01 15:50  | 수정 2010-07-01 18:42
효성그룹 일가의 해외 부동산 취득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오늘(1일) 오전 조현준 효성 사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조 사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 1채와 샌디에이고 빌라 2채 지분을 사면서 회삿돈을 쓴 정황이 있어 구입 경위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미국 법무부에 사법 공조 요청서를 보내 부동산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것은 지난해 12월 두 차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 송한진 / shj7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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