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채수창 전 강북서장 감찰조사 출석
입력 2010-07-01 11:50  | 수정 2010-07-01 16:58
경찰의 성과주의가 지나친 범인 검거 실적 경쟁으로 흐른다며 '항명 파동'을 일으킨 채수창 전 서울 강북경찰서장이 오늘(1일) 감찰 조사를 받으러 경찰청에 출석했습니다.
채 전 서장은 경찰청 6층 감찰과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가 끝난 뒤에 조사 내용과 자신의 입장 등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감찰에서 조현오 서울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게 된 배경과 동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채 전 서장은 지난 28일, 서울청의 지나친 성과주의가 실적주의로 변질돼 양천서 고문의혹 사건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하면서 조현오 서울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자신도 사직서를 제출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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