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6시 날씨> 내륙 요란한 소나기…내일 구름 많음
입력 2010-06-30 16:50  | 수정 2010-06-30 17:08

후텁지근하시죠?
지금 서울은 24도, 남부지방은 30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기온도 크게 오른데다 습도까지 높습니다.
불쾌지수 또한 70에서 80퍼센트 가까이 나타내고 있으니까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1도 등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9도, 광주와 대구 30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1 > 장마철에 옷 관리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자주 빨아야 하는 여름옷은 물론,
길게는 6개월 동안 옷장 신세를 지는 겨울옷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새것처럼 입을 수 있는데요,

2 > 먼저, 여름에는 빨랫감을 모아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땀이 밴 옷을 쌓아 놓으면 곰팡이가 쉽게 핀다고 하는데요, 옷에 생긴 곰팡이는 검은 점으로 남아 세탁해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밝은 색이 많은 여름옷은 살균과 소독 기능이 있는 섬유표백제를 쓰는 게 좋은데요,
제품이 없다면 빨래 할 때 식초를 약간 넣거나 달걀 껍질, 또는 레몬 껍질을 넣고 삶으면 된다고 합니다.


3 > 가격이 비싼 겨울옷은 세탁소에서 주는 비닐커버를 씌운 채 보관하시죠?
하지만, 오히려 통풍을 방해해 옷을 상하게 한다는데요, 옷장에 옷을 걸 때는 너무 빽빽하게 넣지 말고 여유를 두시고요,
눅눅한 냄새를 없애려면 다 쓴 녹차 티백을 넣어 두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마철에 가장 바람직한 의상은 체온유지를 위한 카디건에 비에 젖지 않는 반바지 차림이라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고요.

오늘의 날씨와 생활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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