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갤럭시S' 미국 시장 진출
입력 2010-06-30 14:23  | 수정 2010-06-30 14:23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가 스마트폰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4대 주요 통신사업자를 통해 다음달부터 판매됩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 런칭 이벤트를 갖고 이 제품을 7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버라이존에는 패셔네이트, 스프린트에는 에픽 4G라는 이름으로 공급되며 AT&T에는 캡티베이트, T-모바일에는 바이브런트라는 이름이 붙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브랜드 콘셉트와 기본 사양은 유지하면서 디자인, 스펙 등을 사업자별 요구사항에 맞춰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통신사업자들은 7월 중에 각자의 사업모델에 맞는 가격과 서비스 내역을 설계해 갤럭시S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 한정훈 / exist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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