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채널사업자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방송시장 점유율에서 처음으로 지상파방송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공개한 2009년도 방송사업자 재산 상황에 따르면 378개 방송사업자 전체 매출액은 8조 8천557억 원 순이익은 9천57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별로는 지상파 방송 사업자들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3조 2천562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반면 유료 방송채널사는 지난해 13.9% 늘어난 3조 3천3억 원의 매출을 올려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 매출을 앞질렀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방송 광고수입은 전년 대비 3천289억 원 감소한 2조 8천136억 원으로 나타나 작년 광고시장 침체를 반영했습니다.
[ 한정훈 / exist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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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별로는 지상파 방송 사업자들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3조 2천562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반면 유료 방송채널사는 지난해 13.9% 늘어난 3조 3천3억 원의 매출을 올려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 매출을 앞질렀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방송 광고수입은 전년 대비 3천289억 원 감소한 2조 8천136억 원으로 나타나 작년 광고시장 침체를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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