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강원도가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의 취임과 함께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김충조, 이석현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행안부를 방문해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가 직무수행을 하게 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이 당선자는 내일(1일) 취임과 함께 직무가 정지되고 모든 권한을 부단체장이 대행하게 됩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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