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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16강 태극전사 '금의환향'
입력 2010-06-30 00:25  | 수정 2010-06-30 14:59
남아공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축구대표팀이 한국을 떠난 지 38일 만에 돌아왔습니다.
허정무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주장 박지성 등 21명의 태극전사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남일은 소속팀인 톰 톰스크 복귀로, 차두리는 스코틀랜드 셀틱과의 입단 협상으로 이번 귀국길에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해단식을 한 허정무 감독은 "밤을 지새우며 힘을 실어준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기쁨과 아쉬움을 함께 느낀 대회였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8월 친선경기를 앞두고 다시 소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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