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의 자랑스러운 주장이죠.
박지성 선수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할지를 두고 팬들의 관심이 많은데요.
박지성 선수는 다음 월드컵보다 아시안컵만을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루과이전이 끝나고 나서 "나의 월드컵이 끝났다"라고 말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대표팀 주장 박지성.
4년 뒤 브라질 월드컵이 되면 박지성의 나이도 33살로, 쉽게 기약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인지 박지성의 마음에는 4년 뒤에 열리는 월드컵보다 아시안컵이 더 크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성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지금 대표팀에 닥쳐 있는 건 아시안컵이 먼저이기 때문에 4년 뒤의 월드컵에서 대해선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시안컵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립니다.
박지성은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태극호의 엔진으로 남게 됩니다.
세 번째로 참가한 월드컵이지만, 박지성에게 이번은 남달랐습니다.
대표팀을 이끌어야 하는 주장이라는 책임이 박지성의 어깨를 눌렀습니다.
▶ 인터뷰 : 박지성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월드컵이 어떤 대회고 얼마나 크고 얼마나 많은 부담감이 느껴지는 대회인지를 절실히 느끼면서 상당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2002년보다 (2010년이) 더 힘든 월드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담을 떨쳐내고 남아공의 그라운드를 누빈 '두 개의 심장'.
원정 첫 16강의 감동은 박지성에게 더욱 특별했습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 sam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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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자랑스러운 주장이죠.
박지성 선수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할지를 두고 팬들의 관심이 많은데요.
박지성 선수는 다음 월드컵보다 아시안컵만을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루과이전이 끝나고 나서 "나의 월드컵이 끝났다"라고 말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대표팀 주장 박지성.
4년 뒤 브라질 월드컵이 되면 박지성의 나이도 33살로, 쉽게 기약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인지 박지성의 마음에는 4년 뒤에 열리는 월드컵보다 아시안컵이 더 크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성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지금 대표팀에 닥쳐 있는 건 아시안컵이 먼저이기 때문에 4년 뒤의 월드컵에서 대해선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시안컵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립니다.
박지성은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태극호의 엔진으로 남게 됩니다.
세 번째로 참가한 월드컵이지만, 박지성에게 이번은 남달랐습니다.
대표팀을 이끌어야 하는 주장이라는 책임이 박지성의 어깨를 눌렀습니다.
▶ 인터뷰 : 박지성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월드컵이 어떤 대회고 얼마나 크고 얼마나 많은 부담감이 느껴지는 대회인지를 절실히 느끼면서 상당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2002년보다 (2010년이) 더 힘든 월드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담을 떨쳐내고 남아공의 그라운드를 누빈 '두 개의 심장'.
원정 첫 16강의 감동은 박지성에게 더욱 특별했습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 sam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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