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학전문대학원의 존치 여부를 대학 자율에 맡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대와 연·고대 등 6개 대학이 이미 의대 체제로 돌아갈 것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대와 의전원을 병행하고 있는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등 6개 대학은 의전원의 존치 여부가 대학 자율에 맡겨지면 의전원을 폐지하고 의대 체제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의대와 의전원을 병행하는 12개 대학 중 나머지 6개 대학도 대부분 의대로 돌아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의전원 진학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의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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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대와 의전원을 병행하는 12개 대학 중 나머지 6개 대학도 대부분 의대로 돌아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의전원 진학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의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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