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동유럽의 복병' 슬로바키아가 오늘(28일) 밤에 맞붙습니다.
네덜란드가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지만, 첫 출전에 16강까지 오른 슬로바키아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가 8강 길목에서 만났습니다.
네덜란드는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올라온 반면, 슬로바키아는 1승 1무 1패로 16강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네덜란드 공격에는 '왼발의 달인' 로번이 있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허벅지 부상을 당한 로번은 지난 카메룬전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보여주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간판 골잡이 판페르시도 카메룬전에서 골 침묵을 깨며 네덜란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비진도 탄탄한 편입니다.
카메룬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내준 1점이 조별리그 유일한 실점입니다.
슬로바키아의 전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월드컵 첫 출전 국가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조별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까지 꺾으며 사기가 한껏 올랐습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 비테크는 조별리그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폭발력을 과시했습니다.
수비는 다소 취약합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무려 5골을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16강전에서는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을 펼 가능성이 큽니다.
MBN뉴스 엄민재입니다. [ happym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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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동유럽의 복병' 슬로바키아가 오늘(28일) 밤에 맞붙습니다.
네덜란드가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지만, 첫 출전에 16강까지 오른 슬로바키아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가 8강 길목에서 만났습니다.
네덜란드는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올라온 반면, 슬로바키아는 1승 1무 1패로 16강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네덜란드 공격에는 '왼발의 달인' 로번이 있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허벅지 부상을 당한 로번은 지난 카메룬전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보여주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간판 골잡이 판페르시도 카메룬전에서 골 침묵을 깨며 네덜란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비진도 탄탄한 편입니다.
카메룬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내준 1점이 조별리그 유일한 실점입니다.
슬로바키아의 전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월드컵 첫 출전 국가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조별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까지 꺾으며 사기가 한껏 올랐습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 비테크는 조별리그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폭발력을 과시했습니다.
수비는 다소 취약합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무려 5골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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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 엄민재입니다. [ happym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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