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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남아공] 북한 0-2 코트디부아르, 전반전 종료
입력 2010-06-26 00:15  | 수정 2010-06-26 00:15
남아공 넬스프루트에서 열린 G조 최종전에서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코트디부아르가 북한을 상대로 2대 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14분 야야 투레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에도 강공을 몰아친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19분 간판 공격수 드로그바의 헤딩슛이 골문 상단을 맞추고 튀어나오자, 쇄도하던 로마리크가 다시 머리로 집어넣으며 추가 골을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북한은 2패를 기록해 16강 탈락이 확정됐고, 코트디부아르는 북한을 무조건 이겨놓고 같은 조 포르투갈과 브라질의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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