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노동신문 6·25사설 "한반도 핵전쟁 위험"
입력 2010-06-25 18:30  | 수정 2010-06-26 13:43
북한 노동신문은 천안함 사건을 '특대형 모략극'이라고 거듭 주장하며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초긴장 상태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1면에 게재한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설에서 "전쟁이 끝난 때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조선반도의 평화는 무시로 위협당했다"면서 "미제야말로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조선반도에 조성되고 있는 전쟁위험을 가시고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 방도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 이행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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