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채소·과일, 출하량 늘었어도 여전히 '금값'
입력 2010-06-25 09:25  | 수정 2010-06-25 09:25
올해 초 이상저온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채소와 과일 값이 이번 달에 다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 이마트 가격을 보면, 여름철 대표 과일로 꼽히는 수박은 한 통에 1만 1천500원으로 작년 이맘때보다 무려 71%나 올랐고, 상추와 양파, 마늘도 모두 10% 정도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채소와 과일의 출하량이 늘고 있지만, 올해 초 지속됐던 이상저온 영향이 하반기까지 미치면서 작년 수준의 가격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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