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등학교 1천여 곳에 청원경찰 배치
입력 2010-06-23 17:50  | 수정 2010-06-23 20:06
아동 성폭행 등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막기 위해 올해 안에 전국 1천여 개 초등학교에 청원경찰이 배치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나라당과 당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아동 성범죄 후속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재개발과 다세대 밀집, 유해환경 지역 등에 위치해 있거나 학교폭력 발생 빈도가 높은 초등학교 1천여 곳을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지정해 청원경찰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청원경찰은 운동장과 건물 뒤편 등 교내 안전이 취약한 곳은 물론 학교 밖 골목길, 빈집, 공사장 등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상시 순찰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유사시 사법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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